[ NBA 미국프로농구 ]
멤피스 그리즐리스 VS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경기분석
1월 22일
[ 멤피스 그리즐리스 ]
최근 5연패 늪에 빠지며 19승 27패까지 성적이 떨어졌다. 설상가상 팀의 핵심 자원 마크
가솔이 허리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가솔은 직전경기였던 토론토전에 나서지 못했다.
카일 앤더슨과 노아 브룩스 까지 부상자가 많다. 하지만 JB감독은 아무런 대책을 내세우지
못하고 있다. 에이스로 활약중인 마이크 콘리까지 부진에 빠졌다. 반등이 쉽지 않아보인다.
[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
뉴올도 역시 악재는 존재한다. 팀의 모든것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닌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손가락이 아픈 데이비스는 이경기에 나설 수 없다.
하지만 멤피스에 비해선 전체적인 전력의 짜임새가 더 낫다.
미로티치가 주전으로 나서 줄리어스 랜들과 포스트를 지킬 수 있는데다 페이튼이 건강을
되찾은 백코스 역시 할러데이와 더불어 콘리대한 부담이 큰 멤피스를 충분히 압박할 수 있다.
6승 19패에 불과한 원정 성적이 아쉽긴 해도 충분휸 휴식을 취한데다 미로티치가 컨디션을
되찾은 만큼 데이비스 빈자리를 그럭저럭 메울 가능성은 높다.
TOTAL 분석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했다. 멤피스는 5연패중이고, 최근 12경기
에서 1승 11패에 불과하다. 그나마 홈에서는 더 적은 점수차로 패하고 있다는 점이 유일한
위안거리. 그러나 이번 경기는 멤피스가 연패를 탈출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뉴올리언스는 원정에서 6승 19패에 불과한 팀인데다, 핵심 데이비스가 결장하기 때문에
당장 공수양면에서 전력누수를 피할수 없게 되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아도 수비조직력과 제공권에서 문제를 보이고 있는 뉴올리언스에 데이비스가
없다면 할러데이-랜들-미로티치의 화력으로 승부를 봐야하는데, 원정에서 실점이 워낙
많은 팀이기 때문에 멤피스의 홈 경기력 앞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멤피스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