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발 박신지(1승2패 5.19)는 이전 KT전에서 4.1이닝 6피안타 4K 4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기아전에서 롱릴리프로 등판해 준수한 구속의 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으로 4.1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잘 막아주었지만 이날 선발등판에서는 전혀 강점을 보여주지 못했고 제구도 되지 않으면서 (2볼넷 2사구) 무너지고 말았다. 말그대로 대체선발의 한계를 보여줬던 경기였다. 또한 로테이션을 연속 2회 소화하는것도 오늘이 처음인만큼 체력적인 문제가 나올 가능성도 열어둬야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5구를 던진 임창민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LG
선발 임찬규(3승5패 5.32)는 이전 롯데전에서 5이닝 3피안타 3K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커브제구가 좀 아쉽긴 했지만 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으로 맞춰잡는 피칭을 문제없이 펼쳐주었다. 또한 이날 5이닝동안 단 54구만을 기록했기에 오늘 체력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을것으로 예상된다. 복귀후 꾸준히 5이닝 이상 피칭을 펼쳐주고 있고 부진했던 시즌초반에도 두산전에서 만큼은 5이닝 무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어 오늘도 충분히 5이닝 이상 저실점 피칭을 펼쳐줄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코멘트
어제 LG선발 플럿코가 6.2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쳐주면서 선발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했고 타선에서도 11안타(3홈런)을 뽑아내주면서 LG가 11-4 승리를 거뒀다.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도 LG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시즌 임찬규의 전반적인 피칭흐름이 좋진 않았지만 2군에서 복귀후의 경기들은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전 경기 단 54구만을 던져 올시즌 첫 선발로테이션 2회 연속으로 소화하는 박신지보다 체력적인 우위도 점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LG타선은 현재 3경기 연속 두자리수 안타를 기록하고 있고 (이경기들에서 홈런은 무려 10개) 반면 두산은 6경기 째 두자리수 안타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오늘 경기 역시 LG가 투타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1.5 LG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