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7월 16일 19:00 나고야 그램퍼스 : 가와사키 프론탈레

 

 

◈나고야 (리그 11위 / 무무승패패)

페이스가 매우 떨어져 있는 상태. 앞선 세레소와의 일왕배 경기에서는 자책골과 후반 막판 실점으로 1-2 패배를당했으며, 해당 경기를 포함해 공식 2연패를 기록 중. 리그에서도 중위권을 맴돌고 있으며, 강등권과 승점 5점차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다.주로 저자세의 3-5-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속공 위주의 공격을 지향하는 팀. 홈에서는 나름 잘 틀어막아 경기당0점대의 실점률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언급한 앞선 홈 두 경기에서 모두 멀티 실점을 허용하는 등 최근 들어 안방에서도 수비에 균열이 일어나고 있다. 때문에 홈에서는 나름대로 0점대의 실점률로 실점 최소화를 잘 해내고 있는 중이다. ‘베테랑 수비수’ 마루야마(DF)는 어느덧 ‘33세’로 노쇠화로 인해 스피드 면에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력 수비수’ 요시다(DF)는 전경기 퇴장으로 인한 징계 때문에 이번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다. 여러모로 이번 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이 낮겠다.

 

◈가와사키 (리그 3위 / 승패무패승)

앞선 감바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좋지 않았던 흐름을 끊는 데 성공했다. 다시 상위권 경쟁에 합류했으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려 있는 3위 자리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중. 일왕배에서 일찍 탈락해 주중 경기도 없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다소 여유가 있는 상태.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중원에 3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한 후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다. 또한 공격적인 기조로 슈팅도 많이 기록하고 있으며 득점도 꾸준한 편. 앞선 경기에서는 무려 70%가 넘는 점유율과 10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용병’ 마르싱요(FW, 이전 경기 1골 도움), 다미앙(FW, 이전 경기 1골 1도움)과 같은 전력들도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살아났다. 최근 홈에서 수비가 흔들리고 있는 나고야를 상대로 필히 득점과 함께 승리가 가능하겠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4차례 맞대결에서 3번의 오버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오버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나고야는 최근 홈에서 매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2연패를 기록 중. 반면 가와사키는 뛰어난 볼 관리 능력, 공격력을 바탕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전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4-0 승리까지 따낸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기세를 살려 승리할 확률이 높겠다.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가와사키가 4번의 승리를 거둔 점도 참고하면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가와사키 승

[[핸디]] : +1.0 가와사키 승

[[U/O]] : 2.5 오버 ▲